책소개
일본의 국민작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고통 받는 지식인의 모습을 완성도 높은 문장으로 그려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남과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유독 ‘선생님’에게만 일방적으로 다가가는 ‘나’와 자신을 믿으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라고 태연스럽게 말하는 ‘선생님’의 관계를 통해 존재에 대한 죄의식으로 고통 받는 인간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대체 왜 고령의 인물에게 흠모하게 된 건지 이해가 좀 안 됐다. 묘사 자체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편지도 이 소설에서 중요한 장치인데 요즘처럼 즉각적으로 사람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주인공도 답장이 안 와 시름하게 된다.
결론이 좀 막막하고 그런데 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편지의 내용은 꽤 상세하다. 자신이 왜 세상에 냉소적인지 그런 내용도 꽤 자세한데 재밌는 건 대화를 좀 나누고 친밀해졌다고 주인공인 나에게 유서 형태의 글을 편지로 보내버린 것이다. 이게 아마 연대감을 표시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1. 줄거리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선생님과 나’, 2부는 ‘부모님과 나’로, ‘나’의 수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3부는 ‘선생님과 유서’로, 자살을 결심한 선생님의 유서가 그대로 실려 있다.
1부에서 도쿄의 대학생인 ‘나’는 가마쿠라에 들렀다가 ‘선생님’을 보게 된다. 서양인과 함께 있는 선생님에게 흥미를 느낀 ‘나’는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선생님 댁에 찾아간다. 친구의 묘를 보기 위해 조시가야에 간 선생님을 찾아간 ‘나’는 그 이후로도 선생님 댁에 자주 들러 대화를 나눈다. 그러던 중 졸업 논문 작성을 끝낸 ‘나’는 고향에 내려가게 된다.
2부에서 ‘나’의 아버지의 신장병이 악화되자, ‘나’는 원래 계획과 달리 고향에 오래 머물기로 한다. 어머니는 취직할 자리를 얻기 위해 선생님에게 부탁을 드려볼 것을 권유하고, ‘나’는 내키지 않지만 선생님께 편지를 보낸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은 일본 문학의 거장이자 근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가가 선사하는, 인간 내면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세심하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깊이 있는 인간 심리의 묘사와, 사회적 가치와 개인적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독서 동기는 개인적으로 일본 문학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특히,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은 그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사회에 대한 통찰로 유명해, 그의 작품 세계에 빠져들기로 마음먹었다. '마음'은 그의 작품 중에서도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다룬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됐다.
이 작품은 인간의 외로움, 욕망, 그리고 그에 따른 갈등과 같은 주제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다룬다. 소세키는 인물들의 내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이끈다. 이러한 인간 내면의 섬세한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들며, 삶과 인간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내면적 갈등과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세키는 인물들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작품을 통해 나는 인간 심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마음'은 주인공인 대학생과 그의 친구인 선배, 그리고 대학생의 가정교사였던 사상가 쿠로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대학에서 만난 선배와의 깊은 우정을 통해 시작한다. 이들의 관계는 서로에 대한 심오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는 서서히 복잡해지고,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 시작한다.
주인공은 선배의 비밀스러운 과거와 성격의 어두운 면면에 대해 점차 궁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나쓰메 소세키(夏目 漱石)는 일본의 소설가로, 그의 작품은 일본 현대 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음"("こころ" 또는 "Kokoro")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소설은 일본의 정체성, 인간 관계, 그리고 삶의 무미건조함과 쓸쓸함을 다루며, 독자에게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마음"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나카타니'라는 청년이 '선생'이라 불리는 노인과의 우정, 그리고 그 우정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시점이 2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 '선생'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가 교차되며 전개된다. 이 작품에서 나쓰메 소세키는 현대 일본 사회의 문제들을 선명하게 드러내면서도, 그 문제들이 인간의 본질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소설은 우정, 죄책감, 배신, 죽음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에 대해 심오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마음은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사회적 약자와 개인의 내면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오토사끼 코우고로의 내면 성장과 그를 둘러싼 사회적인 환경의 변화를 그린 이야기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영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소설은 주인공인 오토사끼 코우고로의 성장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코우고로는 시골에서 가난한 가정에 태어난 소년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난과 억압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독서를 좋아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우고로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가고 싶어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꿈꾸는 청년입니다. 어느 날, 코우고로는 시골 마을에서 도시로 이사하게 됩니다. 도시에서는 그가 처음으로 현대적인 사회와 그의 가치관에 직면하게 됩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은 일본 현대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는 작품입니다. 처음 읽을 때 간단한 인간 관계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깊이 들어가면 인간의 감정, 윤리, 그리고 복잡한 내면의 세계를 탐구하는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소년, 슨, 그리고 슨의 아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서로 다른 감정과 관점, 그리고 세대 차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소년은 성장과정의 혼란과 갈등을 통해 청소년의 불확실성과 그 시기 특유의 감정을 대변합니다. 반면, 슨은 그의 복잡한 과거와 현재의 감정을 통해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의 갈등과 고뇌를 보여줍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간 가마쿠라 여행에서 친구의 추천으로 바닷가에 갔다가 우연히 나는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나는 인간적으로 선생님에게 끌렸고, 휴양이 끝난 뒤 선생님의 댁에 자주 방문하게 된다. 도쿄 선생님 댁에 처음으로 찾아간 날, ‘나’는 우연히 선생님의 옛 친구 의 묘지를 찾아간다. 이때 갑작스러운 ‘나’의 등장에 난감해한다. 이 때 선생님의 태도에서, 묘지와 관련된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후 나는 여러 차례의 방문을 통해 선생님과 선생님의 부인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이 절대로 들어내지 않는, 어두운 무언가를 품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생님은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 스스로에 대해, 타인에 대해, 그리고 인간 전체에 대한 불신을 가지 고 있었다.
1. 줄거리
‘마음’은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나'와 그의 옛 선생님과의 만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작품은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라는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인 '선생님과 나'에서는 '나'가 우연히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은 염세적이고 쓸쓸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그를 좋아하고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며 깊은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마음’은 일본의 유명한 작가이자 사상가인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으로, 1916년에 발표되었다. 작가는 개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불안과 고독이라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 생님이라고 불리는 남자주인공은 학생 시절부터 존경하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몇 년 전 우연 히 길에서 마주친 후 다시 만나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편지로만 소식을 주고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주인공은 갑자기 집 앞까지 찾아와 다짜고짜 고백을 한다.
이 책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영국에서 유학을 했다. 그는 유학을 하면서 외국에서의 고독감과 일본인임에도 영문학을 한다는 위화감으로 신경쇠약을 앓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강사로 활동하다가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 책은 100년도 전인 1914년 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그를 일컬어 일본 근대 소설의 시작이자 그 핵심의 정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1천엔권 지폐에 그의 초상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는 ‘국민 작가’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이다.
이 책은 <선생님과 나>, <부모님과 나>, <선생님과 유서> 총 세 편의 챕터로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다. 당시 무거운 사회적인 분위기가 지금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인 것은 왜일까?
<선생님과 나>
「선생님은 사모님에게 끝까지 숨긴 채 세상을 떠난 것이다. 선생님은 사모님의 행복을 파괴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생명을 파괴해버렸다.」(p44)
「“난 지금보다 한층 외로울 미래의 나를 견디는 대신에 외로운 지금의 나를 견디고 싶은 거야. 자유와 독립과 자기 자신으로 충만한 현대에 태어난 우리는 그 대가로 모두 이 외로움을 맛봐야 하는 거겠지.”」(p50)
「“하지만 친구 한 사람이 죽었다고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는 걸까요? 저는 그게 알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걸 일단 학생이 판단해주었으면 해요.”… 따라서 위로하는 나도, 위로를 받는 사모님도 모두 물결 위에 떠서 흔들리고 있었다.」(p62)
「“그냥 진실한 겁니다. 진실하게 인생에서 교훈을 얻고 싶습니다.”“내 과거를 들춰내서라도 말인가?”들춰낸다는 말이 동연 무서운 울림으로 내 귀를 때렸다. 나는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의 죄인일 뿐 평소부터 존경하는 선생님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선생님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 있었다.」(p90)
나쓰메 소세키 마음 독후감
마음 독후감 입니다.
![[책 요약] 나쓰메 소세키 <마음> 줄거리 요약](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8/11/data28880731-0001.jpg)
[책 요약] 나쓰메 소세키 <마음> 줄거리 요약![[추천 독후감] '마음' 독서 감상문 (나쓰메 소세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3/06/10/data28357651-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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