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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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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드워드 사이드
독후감
65
책소개 그가 말하는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방식이자 지배방식'이다. 서양의 지리적 확장과 식민지주의, 인종차별주의(반셈주의)... 아시아·남미·이프리카 등의 세계정책에 이르까지 오리엔탈리즘의 기능은 사이드가 강력하게 비판하는 부분이자 이 책의 가장 중요시사점이다.
  •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다시 읽기)독후감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다시 읽기)독후감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문화 다시 읽기‘를 읽고..... 요즘 세상은 과학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여러 분야들이 더불어 발전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그로 인해 각각의 분야들이 서로 연관이 되어 있고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들의 문화 주체성을 갖기란 참 어려울 것이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너무나 쉽게 느낄 수 있고 접할 수 있다. 마치 외국의 거리를 걷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외국어들로 가득 차 있는 간판과 광고들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역시 외국사람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들은 느끼지 못하고 무비판적․무의식적으로 서양문화를 받아들이고 서양문화가 우리문화보다 우월하다고 무의식 속에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마치 우리 문화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표현한다. 나 역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양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마치 우리 문화인 것처럼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하였다. 중․고등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며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을 배웠고 조상들이 수많은 외침을 막으면서 어떻게 대한민국이 만들어 졌는지 알았고 커서는 대학에 와서 교수님들의 말씀이나 책을 보며 여러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내 스스로 판단해 가며 우리문화를 알아갔다. 하지만 우리나라 안에서 서양문화가 퍼진 것은 너무나 골이 깊고 넓었다. 이런 우리 안의 서양문화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해 지금까지의 배경들과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고 또 그 과정과 변화를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원인을 알고 점차적으로 우리는 변화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자랑하는 것이 아닌 우리문화를 바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9.04.03| 5 페이지| 1,000원| 조회(119)
  • [오리엔탈리즘 서평,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 A+ 감상문
    [오리엔탈리즘 서평,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 A+ 감상문
    1.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인들이 동양을 바라볼 때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는 에드워드 사이드의 주장이자 책이다. 그러나 오리엔탈리즘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주장말고도 서양의 동양 문화에 대한 태도, 관념, 이미지라는 뜻도 포함된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이 서양인의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대상으로 여겨져 열등한 동양이 존재하기에 우월한 서양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리엔탈리즘은 어원으로 보아서 오리엔트(orient)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오리엔트란 라틴어로 `해돋이`, `해가 뜨는 방향`인 오리엔스(oriens)에 해당되는 단어로서 이 단어가 발전하여 동방, 동양이 되었다. 오리엔탈리즘이 본격적으로 쓰이게 될 때부터는 19세기 중엽부터로, 동양을 연구하는 학문, 곧 `동양학`으로 서양이 동양에 반응하는 방식이라던가 서양인들이 동양 문화에 대한 태도, 관념, 이미지에 대해서, 서양인이 동양에 대해서 만들어내는 담론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결국 이후에 오리엔탈리즘은 에드워드 사이드에 의해 만들어진 신조어가 아니고 서양인들이 동양을 바라볼 때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는 뜻으로 치우쳐졌으며, 그 뜻이 왜곡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동양을 연구하는 학문, `동양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오리엔탈리스트(orientalist)라 한다. 로마 시대의 오리엔트의 범위는 제국 내에 동부 지방은 물론 제국 외부에 있는 다른 국가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단어였다. 그 후에 로마 제국이 분열되고 서유럽이 그들의 중심적인 세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옥시덴트(occident), 서방이라 부르며 오리엔트는 이와 대조되는 문화를 가진 동방세계라는 뜻이 부가되어, 인도와 중국, 일본을 이루는 광범위한 지역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주장한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인들이 동양을 볼 때에 선입견을 가지고 본다는 것으로,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억압하기 위한 서양의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독후감/창작| 2009.03.21| 15 페이지| 2,000원| 조회(1,992)
  •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서문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당연 하다는 듯이 서구화된 생활을 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럽적 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두고 살아가고 있으며 도리어 한국적인 것이나 동양적인 것을 하등하게 여기는 경향을 가지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이 정확히 어떻게 파생되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유럽중심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필자는 1장에서는 오리엔탈리즘적인 사고방식이 우리에게 수용된 것에 대한 기원과 그것을 정의한 현대의 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의 시각을 바탕으로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설명을 할 것이다. 그리고 2장에서는 유럽중심주의적 시각에서 ‘문명의 충돌’ 이론을 내세운 새뮤얼 헌팅턴을 에드워드 사이드가 어떻게 비판하였고 그의 근거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우리사회에 유럽중심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이 나타나는 양상과 그것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와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 1장 : 오리엔탈리즘 오리엔탈리즘은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페르시아 인들을 자신들과 구분하였고, 그들보다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는 그들에게 적대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적대의식은 구분의식과 우월의식이 혼재되어서 나타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의 둘이 관념적인 것이라면 적대의식은 실천적인 것이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후 폴리스의 위기를 맞은 그리스는 위기를 해결할 해결 방안으로 페르시아 원정을 감행하게 되는 것이다. 김봉철, <고대 그리스인의 오리엔탈리즘>, 경기사학회, 1965, p. 4. 이는 에드워드 사이드가 정의한 오리엔탈리즘이 고대 그리스시대에도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그 역사의 뿌리 깊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모습은 현시대 서방 국가들의 침략전쟁의 모습과 놀랄 만큼 닮아있다. 결국 에드워드 사이드가 말한 근대 오리엔탈리즘의 제반 형태는 이미 고대 유럽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9.02.11| 5 페이지| 2,000원| 조회(168)
  • 오리엔탈리즘  감상문
    오리엔탈리즘 감상문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이란 단어를 접해본 적은 있지만 정작 정확한 뜻은 알지 못했다. ‘오리엔탈리즘’ 이란 책을 접해보고 나서야 ‘오리엔탈리즘’ 이란 단어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오리엔탈리즘’ 이란 책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보았지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오리엔탈(oriental), 오리엔탈이라는 단어는 해가 뜨는곳, 동쪽, 동양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리엔탈리즘이란 뜻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여러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동양(East)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동쪽을 일컫는다. 그곳은 처음부터 서양인의 흥미주의 내지 상업주의 및 침략주의의 차원에서 인식되었다. 곧 동양이란 곳은 진귀한 물건을 사고 파는 무역과 착취 및 지배의 대상으로서 인식되었다. ‘동양’과 ‘서양’ 이라고 하는 장소, 지역 또는 지리적 구분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서양이라는 그 자체를 하나의 관념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찬가지로 동양도 또한 사상, 형상, 어휘의 역사와 전통을 갖춘 하나의 관념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동양이 서양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 또 동양이 서양을 대신하는 것으로서 실현되고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칼 마르크스는 ‘그들은 스스로 자신을 대변할 수 없고, 다른 누군가에 의해 대변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즉 이 말은 ‘동양은 스스로 동양 자신을 대변할 수 없고, 서양에 의해서 대변되어야 한다’ 라고 해석 될 수 있다. 마르크스의 동양관은 지극히 동양에 대해 보수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이론은 서양 우월주의와 동양 열등주의에 근거한 것이다. 이러한 서양 우월주의와 동양 열등주의는 경제 물신주의에 젖어 나온 말이며 경제 성장주의에 광분하는 근대서구가 낳은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디즈레일리는 ‘동양이라는 것은 평생을 바쳐야 하는 사업’ 이라고 말했다. 디즈레일리는 동양의 식민화에 대한 포부에 대해 밝히고 있다. 식민지화를 통한 정치를 통하여 오리엔탈리즘과 지식 권력, 힘의 관련을 보여 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9.01.17| 10 페이지| 1,500원| 조회(347)
  • 오리엔탈리즘 1부 감상문
    오리엔탈리즘 1부 감상문
    처음이 책에 대한 감상평을 레포트로 받았을 때 굉장히 난감했다. 책이름부터 나에겐 생소한 단어였고 타과 수업이긴 하지만 이런 책을 읽게 될 줄을 몰랐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매우 훌륭한 명저라는 평이 있었지만 내용이 예상대로 쉽지 않았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이제 본문으로 넘어가 보자. 오리엔탈리즘‘이란 무엇인가? 흔히 동양학과 관련된 개념으로 이해되어 동양의 특수하거나 일반적인 측면을 다루는 것, 좀 더 넓은 의미에서 보자면 ’동양’과 ‘서양’의 구별에 근거한 하나의 사고방식을 일컫는 그것, 바로 오리엔탈리즘이다. 이처럼 단순명료하게 정의되는 ‘그것‘,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하는 것을 이 책의 저자는 얽히고 섥힌 실타래로 바라본 것이다. 따라서 그 것은 일일이 풀어 처음부터 다시 감아야하는 것이 된다. 제 1부 1장 <동양인에 대한 인식> 제 1부 1장, ‘동양인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자. 오리엔탈리스트, 즉 동양의 문화, 경제 등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그들의 ‘동양인데 대한 인식’은 어떠했는가? 영국의 정치가이자 ‘저명한‘ 오리엔탈리스트인 밸푸어는 동양 전체를 바라보는 대신 이집트라는 국한된 곳을 택하여 자신의 인식을 정립했다. 영국의 정치가로 역임하며 영국이 이집트를 점령했을 당시 그 책임을 맡은 그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이집트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하고 있으며 가장 현명한 판단을 하여 통치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베이컨의 주장을 재차 인식시키는 것에 불과하나 밸푸어, 그의 말마따나 수세기에 걸쳐 증명되어 온 사실로서 ’지식은 곧 힘‘이었다. 그는 지식이 의미하는 것은 문명을 그 기원으로부터 최성기와 쇠퇴기에 이르기까지 개관하는 것, 그리고 물론 ’개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국은 이집트에 대해 알고 있고 그것은 곧 지식이며, 알기 때문에 그 지식 즉 이집트에 대하여 권위를 미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보라. 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주장인가. 고등학생 시절, 나는 윤리 수업 시간에 ‘소피스트’라 불리우는 집단에 대해 배웠었다.
    독후감/창작| 2009.01.17| 10 페이지| 1,500원| 조회(428)
  • 에드워드 사이드의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우선 사이드의 비평 중에 미국과 NATO의 코소보 무력개입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 무력개입이 UN의 승인도 없는 범법행위이며 내정간섭이고, 또 결과적으로 그 지역의 기반과 주민들의 터전을 파괴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과론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서로의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인류 보편적으로 존중되어야 할 보편적 가치들이 있다. 인간 생명에의 존엄성이 바로 그것인데, 이것은 코소보에서 “인종청소”라는 이름하에 유린당했다. 만약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개입하지 않았다면 그 비인륜적인 만행이 그대로 묵인되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이유들은 차치하더라도 인간보편의 가치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 흐름으로 볼 때 충분히 옳은 행동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둘째로 아라파트 정권에 대한 그의 주장에 내 견해는 약간 다르다. 아라파트가 국가 내부의 일을 소홀하게 하고 국외의 활동에만 매달려 내정에 큰 약점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그 반대로 생각해 보고 싶다. 물론 사이드의 주장대로 그가 전혀 내치에 힘쓰지 않았다면 비평받아 마땅하겠지만 그의 외교적 활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해야만 한다. 그들의 상황을 더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국한하여 해결하기보다 국제사회의 이해와 동의를 얻어내고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때, 이를 가장 훌륭하게 수행한 이가 아라파트가 아닌가. 그런 점에서 수반으로서의 능력을 폄하하기에는 아까운 인물이 아닌가 싶다.
    독후감/창작| 2008.11.29| 3 페이지| 1,000원| 조회(130)
  • 에드워드 사이드교수의 `오리엔탈리즘`의 읽고,,(요약과,비평,서평)독서감상문,독후감
    에드워드 사이드교수의 `오리엔탈리즘`의 읽고,,(요약과,비평,서평)독서감상문,독후감
    <요약> ● 제 1부. 오리엔탈리즘의 범위 오리엔탈리즘이란 오리엔트 곧 동양에 관계하는 방식으로, 서양인의 경험 속에 동양이 차지하는 특별한 지위에 근거한 것이다. 서양인의 사고에서 동양인에 대한 인식은 이러하다. 우선 서양인은 역사에 모습을 나타내자마자 그들에게 이미 자치의 능력이 있었다고 인식한다. 그러나 그들의 관점에서 동양인들의 역사를 관찰했을 때에는 자치의 존재가 흔적도 없으며, 동양에 있었던 위대한 시대는 전제주의 곧 절대정부 하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동양의 민족이란 스스로의 노력으로써 가치 있는 것을 확립하지 않았다고 보았다. 그래서 벨푸어는 그들의 이집트 지배를 우월감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고 합리화 하였는지도 모른다. 크로머는 동양인을 우둔하고 교활하며 동물학대나 일삼고, 상습적으로 거짓말이나 하는 인종이라고 했다. 그리고 대조적으로 앵글로색슨 인종의 명석함, 솔직함, 고귀함을 강조했다. 동양은 마치 어떤 틀에 의해 규정된 존재로 비춰졌다. 곧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적인 사물을 배치하는 동양에 관한 지식이다.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오리엔탈리즘이란 서양과 이방인 즉 동양의 차이를 확장하는 구조로 이분법에 의해 대치되는 두 가지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학자들의 구별 역시 동양인과 서양인을 구별하는 오리엔탈리스트의 정통적인 구별과 같다. 그들 오리엔탈리스트에게는 한 쪽에는 서양인이 있고, 다른 한 쪽에 동양인이 있다. 그리고 전자는 합리적, 평화적, 자유주의적, 논리적이고 참된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을 가지지만, 후자는 그런 것들이 전부 결여되어있다고 그들은 나름대로 생각한다. 19, 20세기에 와서는 그들의 상상속의 동양이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동양은 시장이나 자원, 식민지를 구하는 유럽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었다. 정치와 오리엔탈리즘 사이의 긴밀한 관계는 오리엔탈리즘에서 비롯된 동양의 여러 관념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개연성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서양 오리엔탈리즘을 가능하게 한 정치적, 문화적 환경은 연구대상으로 설정된 동양과 동양인의 열등한 지위에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집트의 사회학자 안와르 아브델 마레크가 말했듯이 동양화된 동양을 낳은 것은 정치상의 주인과 노예관계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8.11.12| 5 페이지| 1,000원| 조회(1,804)
  • [오리엔탈리즘]오리엔탈리즘 감상문
    [오리엔탈리즘]오리엔탈리즘 감상문
    학문이 삶의 길을 밝혀줄 수 있을까? 이데아를 향한 추상적 진리도 아닌, 학제 속에서만 통용되는 앙상한 지식도 아닌, 지금 여기의 문제들에 대한 생생하고 고뇌에 찬 응답으로서의 학문이 오늘날도 여전히 가능한 걸까?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에서 우리는 바로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으로 이집트와 영국을 거쳐 마침내 미국에 정착한 비교문학자 사이드. 67년 아랍·이스라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전형적인 제3세계 출신 학자로 만족한 채 자신의 경력을 마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때 이후 사이드는 자신의 찢긴 정체성과 탈식민시대에도 지속되는 견고한 식민 담론의 위력, 그리고 식민 담론을 자연스럽게 내면화한 사회에서 벌어지는 타자에 대한 일상적인 폭력에 직면하게 된다. `오리엔탈리즘`은 이러한 세계의 오랜 기원에 대한 방대하면서도 꼼꼼한 보고서이자, 식민지와 제국이라는 두 세계 사이에 끼인 혼종적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자아성찰이다. 이 책에서 사이드는 객관적이고 순수한 지식이란 없으며, 모든 지식은 정치적 상황 및 세계성에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는 논쟁적인 명제를 재확인한다. 그는 수세기 동안 지속된 서구의 식민지 쟁탈 과정이 식민지 `동양`에 대한 지리학, 역사학, 문헌학, 인종학 등의 방대한 지식에 의해 어떻게 뒷받침되고 견인되었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한다. 동양은 서구 제국의 동양에 대한 담론(오리엔탈리즘) 속에서 비로소 `동양`으로 호명되었고, 일련의 이미지(암흑, 여성적, 수동적, 신비로움 등)로 (재)창조되었으며, 타자로서 배제되고, 야만으로 낙인찍혔다는 것.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이후 다양한 탈식민주의 이론들을 촉발하면서 현대 사상의 큰 흐름을 형성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사이드가 마주친 세계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 이라크 전쟁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수사는 문명과 야만이라는 오리엔탈리즘의 익숙한 도식을 되풀이한다. 문명과 야만은 선과 악으로 쉽게 등치되고, 미국의 이라크 침략은 바로 이라크인 자신을 야만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정당화된다.
    독후감/창작| 2008.08.09| 9 페이지| 2,000원| 조회(662)
  •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이옥순씨가 쓴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은 ‘인도라는 이름의 거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이옥순씨는 류시화, 강석경, 송기원씨와 같은 인도에 관한 책을 쓴 여러 저자들을 비판하며 ‘복제’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경계와 우리의 내면에 대한 성찰을 요구한다. 그러면 오리엔탈리즘이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오리엔탈리즘에 관해 어떤 것을 알고 있었을까? 사전적 정의의 오리엔탈리즘이란 동양풍을 뜻하며 근세 유럽에서의 문학과 예술상의 한 풍조를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알고 있던 오리엔탈리즘이란 인도나 중국의 신비스러운 고대 문명과 관련된 그무언가.. 정도 밖에는 되지 않았다. 즉, 비동양인, 즉 서양인에 비추어진 동양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의 시각 정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말을 읽었을 때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이 서구화 속에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안에까지 침투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즉,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생각은 서양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주입된 그릇된 편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여름 방학을 맞이해서 친구들과 15일간 인도 여행을 다녀온 나는 인도의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인도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기에 이 책과 관련해, 그리고 평소에 나의 머리속에 있었던 편견에 대하여 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에 대해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면서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얘기를 이끌어 간다. 많은 사람들은 인도에 대해 ‘지독하게 가난하고 더럽고 소란스럽지만 신비스러운 나라’, ‘비록 가난할지라도 마음만은 언제나 행복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영국인들은 인도인들에게 ‘너희는 과학도, 이성도 없는 미개한 민족이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막상 인도인들이 과학을 받아들이고 서양의 것을 받아들이면 ‘그건 진정한 너희 인도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그들을 옭아매 100년이 지난 지금의 인도의 이미지를 창조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08.06.10| 3 페이지| 1,000원| 조회(316)
  • 명작명문의 읽기와 쓰기 - 오리엔탈리즘 읽고 비평
    명작명문의 읽기와 쓰기 - 오리엔탈리즘 읽고 비평
    오리엔탈리즘은 한국을 보는 그들의 시각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대한민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둔의 나라라는 말로 서양에 소개되었기에 사찰에서나 느낄 수 있는 정적인 고요함을 우리의 특징으로 보지는 않았을까? 사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말 속에는 미개하고 전근대적인 단계에 머물러있고 싶어 하는 조선의 모습을 빗대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이 연장선에서 생각할 때 우리를 그려냈던 서구의 몇몇 매체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몇 년 전 논란이 되었던 영화 <007 어나더 데이>에서 한국은 아직도 미군의 지배하에 있고 여전히 소로 농사를 짓는 미개한 국가였으며, 한 시트콤에서 한국여성은 멍청하고 가부장적이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기모노를 입고 있는 비논리적인 여성으로 그려진 적도 있다. 동아시아 국가들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면 그들은 일본을 동양적인 미라고 찬양하고, 중국과 한국을 미개인으로 취급하거나 혹은 중국의 미, 중국인의 모습은 홍콩 무협영화에서 찾는 대신 한국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같은 선상에서 말하곤 한다. 아직 그들에게 동양은 아직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많은 것이다. 잘 알지 못하는 나라들은 당연히 후진국, 미개국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7.12.08| 2 페이지| 1,500원| 조회(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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